2021 하반기 공채 기업별 지원분야별 입사서류 클리닉과 모의면접을 제공 중입니다.
작년 삼성전자 DS 부문에 지원하여 서류와 GSAT 시험을 모두 통과한 P씨는 면접을 앞두고 '혹시나 면접 실패로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는 것 아닌 지' 매우 불안한 끝에 여기 저기 인테넷을 찾아 보다가 서류 합격생들을 위해 모의면접을 제공하는 커리어 인스티튜트를 발견하고 모의면접을 신청했습니다.
배정된 컨설턴트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연구개발 요원으로 있다가 제조 부문 실장으로 근무한 반도체 전문가였는 데, 20가지의 면접 예상 주제에 대하여
모의면접을 받고 9개는 이러저럭 답을 했는 데, 11개는 거의 답을 못했고, 일부는 질문 의도를 몰라, "네? 네?"를 연발하였습니다.

모의면접 종료 후  Photo 장비, Etch 장비, 박막/확산 장비, C&C 장비 등 예상 주제 20 여개에 대하여 실무적인 운영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 학교에선 코로나로 인해 아예 다루지 못했거나 피상적으로만 다루었던 핵심 직무들에 대해 실제 근무 경력자로 부터 철저한 답변을 준비하게 되었더니 자신감이 솟고, 차라리 얼른 면접 일이 다가 오기를 기다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P씨는 PT 면접에서 예상 문제를 정확히 맞추어 나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임원 면접에선 자신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알게 된 실무 지식을 자신의 도전적인 성격과 잘 버무려 보다 확실한 자신감을 보였더니, 면접관들이 머리를 끄덕이며 기특해 하면서 웃음짓는 표정을 보고 '아,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자신감은 연수 내내 유지되어 실무 부서에 배치될 때 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신입생활을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고, 회사 생활 내내 선배들과의 관계도 좋아져 웃음울 잃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